바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풍] 진해루 |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최고 코로나 사태로 애들과 집에만 있다 보니, 주말이 되면 드라이브겸 실외로 나들이를 챙겨서 가게 되네요. 이번 주말에는 저희 가족이 종종 가는 진해루에 다녀왔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말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평소에는 이 정도는 아닌데, 코로나 때문에 실내보다 실외를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산책로가 전부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간단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생겼어요. 저희 아이들도 지나치지 못하고 페달보트 타고 싶다고 성화를 부려서 결국 타고 왔어요. (20분에 4,000원입니다.) 7세인 첫째는 제법 재밌게 혼자 탔는데, 4세인 둘째는 누나가 하니까 자기도 질세라 탔다가 힘들었던지 물에 손만 적시며 둥둥 떠 있었어요. 보호자가 장화를 신고 들어가서 끌어 주거나 같이 놀아줄 .. 이전 1 다음